안경닦는법 주의할점!

 

저는 안경을 참 오랫동안 쓰고 있는데 안경닦는법에 대해서 특별히 신경을 쓴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안경수명이 오래가지 못하고 렌즈부분에 기스가 많이나서 교체를 해야하는일이 많았는데요. 안경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닌데 제가 너무 신경을 쓰지 살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오늘은 안경닦는법에 대해서 꼼꼼히 알아보겠습니다.

 

 

안경을 옷이나 소매등 다른것으로 닦으면 안됩니다.

외출시 땀이나거나 물이 튀었는데 안경천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경닦는법은 이럴때 옷으로 닦거나 소매로 문지르거나 손수건으로 닦는등 안경천이 아닌 다른것을 사용해서 안경을 닦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러한 행동은 안경 코팅을 벗겨지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화학섬유는 안경에 흠집이 나게 할 수 있으며 부드러운 면이나 극세사천을 이용해 안경을 닦는것이 좋습니다.

 

 

뜨거운물이나 열은 안경의 변형을 불러올수 있습니다.

저도 가끔 안경을 쓰고 찜질방에 가거나 사우나에 가기도 하는데요. 뜨거운물로 안경을 씻어내거나 사우나 찜질방 고온다습한 곳에 안경을 쓰고 들어가면 안경코팅막이 변형되거나 벗겨져 안경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그럼.. 눈 나쁜 사람은..어떻게 찜질방에 가야할지 ㅠㅠ 렌즈를 끼고 들어가는것도 절대 좋을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경을 닦는순서

안경닦는법 순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안경을 닦을때는 먼저 안경렌즈에 묻은 먼지나 이물질들을 모두 털어낸후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거품을 내고 안경을 살살 흔들어 씻어주면 됩니다. (고기먹고난후 기름때도 제거됨) 그리고 안경전용클리너를 사용해서 닦아주면 되는데요. 안경을 벗을때는 안경테 양쪽을 잡아서 한번에 벗어주는것이 좋으며 안경을 바닥에 놓을때 렌즈게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안경은 1년주기로 교체를 해주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 시기에 맞춰 시력검사를 하는것이 좋으며 시력에 제대로 맞는 안경을 사용해야 시력이 더 떨어지지 않고 유지될 수 있습니다. 시력검사를 해서 변화가 없으면 안경을 반드시 교체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신 안경수명이 오래가도록 잘 유지해주는것이 중요할것 같습니다.